게스트 하우스의 가장 큰 장점은 끊임없는 인연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. 다들 하루 이틀씩 머물며 스쳐가는 곳이지만 그 잠깐의 인연이 이곳을 찾아오게 만드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. 초면이지만 허물없이 어울려 한잔 술과 잠깐의 대화가 저에게는 여행의 원동력이자 다시금 여행을 가게 만드는것 같습니다. 이곳을 찾은 동생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. 다들 좋은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하고, 연락되지 않은 분들께는 이 사진을 간직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립니다.
같이 즐기셨던 동생분들 그리고 좋은 추억 남기게끔 도와주신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과 할머니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