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8월 1일 한밤 중에 도착해서 8월 3일 일요일까지 2박3일 묵었다 갔는데요
게스트하우스 정보가 너무 안나와서 처음에 좀 걱정을 했지만 워낙에 예약을 늦게한지라
비 안맞고 예약이 되었다는 것에 감사하자하고 도착했는데 와~ 지금까지 가본 게하들 중에
시설이 제일 좋았습니다. 다른 좋다고하는 게스트하우스들 보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로
시선을 뻇는 반면 이 곳은 목조 구조로 해서 굉장히 깔끔하면서 기본에 충실하다는 느낌을
받게되었습니다. 위치도 도로 바로 옆이라 찾기도 쉽고 편의점, 이성당 한일옥 등등 맛집도 가깝고
관광지도 다 걸어서 20분 안에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. 또 주인 아주머니가 굉장히 친절하신데
쿨하셔서 게스트하우스가 아닌 시골 외가집에 온 느낌이었습니다. 그리고 남자 사장님이
계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시고 정이 많으신 분이에요~ 저는 이번에 태풍 나크리 때문에
선유도를 못가서 가을이나 겨울 쯤에 한번 더 갈려고 하는데 그때까지 저 대신 다른분들이
사장님 잘 챙겨주세요ㅎㅎㅎㅎ 사장님이 곱절로 여러분한테 베풀꺼에요ㅎㅎ